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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녕만 사진가 더 중앙 플러스관점의 관점 +尹 지지율 봐라.ⓒ김녕만 가을볕이 따가운 장터에서 하루종일 땀을 흘린 장돌뱅이 할아버지의 어깨에 멘 짐이 가벼우면 집으로 돌아가는 발길도 덩달아 가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