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전 최고위원 -김재원 전 최고위원
신 전무는 신사업 부문을 총괄하고 있지만.정 부회장은 한지희씨와 슬하에 2남2녀를 두고 있는데.
정 부회장의 장남 정해찬씨가 함께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주목 받았다.일각에선 정해찬씨가 경영 수업 채비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내놓는다.올해 인사에서도 이 경영리더에 더 많은 역할이 주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 부회장은 전날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정해찬씨를 비롯한 가족 사진을 올렸다.최근 들어 신 회장과 함께 유통 계열사 사업장을 찾는 등 유통 사업군을 중심으로도 경영 보폭을 넓히고 있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지난 23일 오후 성탄절을 앞두고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배우자 한씨의 플루트 독주회에 참석했다.
해당 가족 사진엔 둘째 딸인 2000년생 정해인씨만 빠졌다.국가 경제에 치명상을 입힐까 두렵다면서 여러분이 믿고 도와주신다면 뼈를 깎는 노력으로 태영건설을 살리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3/뉴스1태영그룹이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신청을 위해 자회사 블루원과 에코비트 매각 등을 통해 총 1조5000억∼1조6000억 원가량을 마련하는 자구안을 내놓았다.윤 창업회장은 태영이 이대로 무너지면 협력업체와 수분양자를 고통으로 몰아넣고.
강 회장은 이날 설명회 직후 (태영 측이 제대로 된) 자구안을 제출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만 하는 걸로는 상식적으로 ‘채권단 75% 동의(워크아웃 개시 기준)를 기대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SBS 지분 매각 가능성을 묻는 채권단 질문이 2차례 나왔지만 태영 측은 법적 제약 조건이 많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