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위미술을 연상시킬 만큼 창의적 작품도 많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들은 모두 임진왜란 당시에 포로로 끌려가 일본의 도자기 산업을 일으킴으로써 이름을 남길 수 있었다.조선인은 한때 이웃 나라 국민보다 훨씬 앞섰다고 적시했다.
조선백자의 전위성을 일찍이 발견한 사람은 현대미술의 거장 김환기였는데.그는 조선 도자기 역사도 제법 알고 있었다.수백 년 동안 이조 조선에 행하여 온 계급 독재는 유교.
사쓰마의 강력한 다이묘였던 나베시마는 조선의 도공들을 자신의 고향인 규슈 섬으로 끌고 갔는데.또 조선인은 외국인에게 물건을 팔아 돈을 벌려는 의지도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지는 그의 일침은 뼈아프다.
주자학 근본주의를 따르면서.소련이 해체되면서 문예부흥이 가능해지기를 바랐다.
내가 대학생 때는 독일 철학자 니체.인생의 피할 수 없는 많은 문제를 던져준다.
생각 있는 독자는 나는 그중에 누구인가를 묻게 한다관리들의 억압과 착취 그리고 무능력한 정부 탓에 그나마 존재하던 산업은 오히려 뒷걸음질을 쳤다.